현재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5세대를 사용해 오면서 매직키보드의 트랙패드를 통해서 사이드 오버나 dock 바에서 앱을 멀티 태스킹 하려고 하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오늘은 트랙패드에 어떤 오류로 인해 제스처가 먹통이 되는지 해결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트랙패드 오류 제스처 먹통 해결방법 알아보기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트랙패드 먹통 해결방법
매직키보드 트랙패드 해결방법 알아보기
아이패드를 매직키보드에 연결해서 트랙패드를 사용하다 보면 가끔 원하는 행동이 되지 않아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dock 바에서 앱을 꺼내 멀티태스킹 하려고 하거나, 사이드오버로 숨겨져 있던 앱을 꺼내려고 하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니 업무를 하는 데 있어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서비스센터에 문의해보기도 하고 직접 찾아가서 AS를 받기도 했습니다.
센터에서 하는 말은 매직키보드의 이상으로 보기는 어렵고 아이패드의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며 재설정 혹은 초기화 후 사용해 보라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해본 결과 상황은 마찬가지,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고 내린 결론은 Assistive Touch 기능을 끄고 나니 바로 증상이 해결됐습니다.
혹시라도 같은 증상이시거나, 비슷한 증상, 트랙패드의 오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Assistive Touch를 한번 꺼보고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Assistive Touch 끄는 방법
Assistive Touch를 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일단 설정으로 이동해서 '손쉬운 사용'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면 신체 및 동작 지원에서 '터치'라는 항목이 보일 겁니다. '터치'로 이동해서 Assistive Touch를 '끔'으로 변경해 주면 끝이 납니다.
저 같은 경우 Assistive Touch를 사용한 이유는 Assistive Touch를 통해서 스크린숏을 찍거나, 화면 잠금을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 기능을 꺼버리면 어떻게 편하게 사용하나 걱정했지만 방법이 있어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직키보드 단축키로 Assistive Touch 대체하기
다행히 아이패드 매직키보드에는 이미 단축키들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즐겨 사용하던 기능인 화면잠금 기능 같은 경우는 cmd + control + Q를 같이 누르면 화면 잠금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단축키의 경우 손가락이 불편하다고 하는 분도 있어 단축키를 변경하는 방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설정에서 '손쉬운 사용'으로 이동 후 '키보드'로 이동합니다.
'전체 키보드 접근'을 켜고 명령으로 이동 후에 tap으로 할당된 단축키를 제외한 모든 기능을 전부 제거해 줍니다. 제거는 해당 단축키를 터치 후 지우기를 누르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전부 제거한 후에는 자신이 원하는 기능에 단축키를 할당해 줄 수 있습니다. 기능뿐 아니라 아이패드에 설정된 단축어도 바로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화면잠금 단축어가 불편하신 분들은 윈도처럼 cmd + ㅣ을 눌렀을 때 화면이 잠기도록 설정하면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통해서 단축키를 사용하시면 두 번씩 눌러야 실행되므로 이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사용하던 스크린숏 기능은 맥북과 마찬가지로 cmd + shift + 3 or 4를 누르면 작동했습니다. 사용해 보니 기존의 Assistive Touch를 쓰는 것보다 훨씬 편해서 진작에 알았다면 좋았겠다 생각했습니다.
윈도에서 사용하던 delete키는 매직키보드에서는 백스페이스로 작동하기 때문에 윈도처럼 앞에서 글을 지우고 싶으면 control + D키를 누르면 작동합니다.
매직키보드 단축키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매직키보드 단축키는 맥과 유사하기 때문에 맥 단축키를 알아두시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맥 단축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이동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매직키보드 트랙패드에 어떤 오류로 인해 제스처가 먹통이 되는지 해결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자신에게 맞게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기 때문에 편한 방법이 있다면 한번 응용해 보시기 바랍니다.